누가 돌이킬 수 없게 하는가
스레드에서 본 한 개신교 우파의 글.
많은 성소수자들이 동의 하는건 18세 이전에 성소수자 및 정체성 관련 교육은 없는게 좋다 라고 동의함.
즉, 혐오를 심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걸 미리 교육 하는것도 필요 없다고 함.
그 이유인 즉슨, 어릴때 받는 교육이 정체성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성인이 된후에 스스로 선택을 할 수있는 상태가 되어도 돌이킬수 없는 변화를 어릴때 택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라 함.
가장 유명한 케이스중 하나가, 어느 여성이 초등, 중등 때 성정체성 강의를 받았는데 본인이 여성이 아닌 남자 일거라고 생각 했다는거임. 그 여성의 부모 역시 그 여성의 갈등을 존중 했고, 결국 수술 까지 감행해서 자궁을 들어냄. 그 여성이 24살 되던해, 본인이 생각했던 남자라는건 잠깐의 생각 이었을뿐 진정으로 원한게 아니라는걸 깨달음. 자기가 원하는건 아기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거 였음. 하지만 이미 자궁은 없어져서, 자연임신이 불가능 해졌음. 그리곤, 자신을 탓하고 고통 받았음.
없던 정체성을 만들어낸다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 성소수자 청소년은 교육 여부와 무관하게 존재하며, 지지적 환경이 없을 때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를 더 많이 겪는다는 건 여러 연구로 일관되게 확인된 사실.
그리고 팩트를 짚으면, 미국 내분비학회는 생식기 수술을 18세 이상에만 권고하고, 미국법상 미성년자는 동의 자체를 할 수 없다.
디트랜지션의 ‘후회’에 대해서도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트랜스젠더 성인 2만7000여 명 대상 연구(Turban et al., 2021)에서 디트랜지션 경험자의 82.5%가 부모 압박·사회적 낙인 등 외부 요인을 이유로 꼽았고, 정체성 자체에 대한 의심은 2.4%였다.
오히려 현실의 문제는 반대 방향이다. 수십 년간 성조숙증 치료에 써온 사춘기 차단제가 트랜스 청소년에게는 접근이 막혀, 충분히 고민할 시간도 없이 ‘돌이킬 수 없는’ 신체 변화를 겪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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