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감상평
다 봤다.
누가 “예쁜 쓰레기”라고 평했던데, 완전 맞는 말. 이 드라마에서 문제적인 부분을 수백가지는 찾아낼 수는 있겠지만, 그런걸 다 각오(?)하고 봐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끝까지 다 봐지더라. 나는 드라마든 영화든 끝까지 보는 법이 거의 없는데 말이다.
다른 수백가지 문제점이야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평해놨으니, 내 눈에 띄는 한 가지만 덧붙여야겠다. 프랑스는 서구권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고, 특히 식민지배 등의 역사 때문에 북아프리카(마그레브) 출신 사람들이 많다. 파리는 특히 그렇고. 하지만 이 드라마에는 마그레브 출신으로 묘사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 지나가는 배경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여러가지 면에서 딱 그런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즌2는 언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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